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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업고 중국 기술주 랠리.. 항셍테크 ETF로 뭉칫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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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없다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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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61% 샤오미39% 상승

'딥시크' 열풍이 불붙인 중국 기술주의 상승 랠리가 매섭다. 주요 중국 기술 기업을 포함한 항셍테크지수가 한달 사이 20% 넘게 급등하면서 국내 투자자 자금도 쏠리고 있다.


2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홍콩 항셍테크지수는 최근 한달간(1월 24일~2월 24일) 23.8% 상승했다. 반면 미국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같은 기간 2.1% 하락하면서 뒷걸음질쳤다.


항셍테크지수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내 빅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이른바 '중국판 매그니피센트7(M7)'으로 불리는 텐센트, 알리바바, 샤오미, 비야디, 메이투안, SMIC, 레노버 등 주요 기술주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 중 알리바바(61.18%), 샤오미(39.35%) 등은 한달 새 큰 폭으로 올랐다. 항셍테크지수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탄 것은 지난달 20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의 인공지능(AI) 모델 R1을 공개한 이후부터다. 중국의 AI 기술이 미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자금 유입을 부추겼다.


국내 투자자들도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투자자는 홍콩 증시에서 결제금액 기준 7963만달러(약 11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년간 홍콩 증시에 순매도 우위를 유지해왔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2월 14~21일) 관련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몰렸다. 국내 개인투자자는 이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를 29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주식형 ETF 중 순매수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상품은 샤오미(10.76%), 알리바바(9.12%), SMIC(7.98%) 등을 담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호실적을 발표한 알리바바가 중국 기술주 추가 상승 랠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작년 4·4분기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802억위안(약 55조원), 순이익은 464억위안(약 9조1000억원)으로 4배가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알리바바가 향후 AI 설비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점도 중국 기술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소다. 다만 최근 중국 증시에서 수급이 기술주로 과도하게 쏠렸던 만큼 주가 과열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홍콩시장에서 항셍테크와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 3사의 거래 비중은 지난 19일 기준 각각 39.5%, 16.7%까지 상승하며 급격한 수급 쏠림이 나타난 상태"라면서도 "다만 증시 전반 대비 중국 AI 관련주 실적 우위가 예상되는 바 기관 수급 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연 기자 (nodelay@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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