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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Inc 의장 "새벽·당일배송 45% 증가, AI가 다음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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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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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쿠팡의 대규모 물류망 투자와 신사업 확대 전략의 성과를 강조했다. 쿠팡의 지속 성장을 이어갈 다음 혁신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에 주목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장은 26일(한국시간) 진행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풀필먼트와 물류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상당한 변화를 시도했고, 지난 4분기 당일이나 새벽배송(자정 주문·오전 7시 도착)을 45% 가까이 늘릴 수 있었다"면서 "당일 배송의 주문 마감 시간도 2시간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형 가전제품·가구·자동차 타이어 등 수 천개 품목에 대한 로켓설치 등 익일 로켓배송 범위를 확대하고, 신선식품 새벽배송 상품군을 30% 이상 늘린 성과라는게 김 의장의 설명이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한 제주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언급하며 "한국의 더 많은 도서 산간지역에서 새벽배송과 신선식품 배송이 도입돼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하면 오전 7시까지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쿠팡의 물류 자동화 투자로 간선(linehaul) 비용을 16% 개선했다"면서 "현재 물류 인프라 중 고도로 자동화된 인프라 비율이 10% 수준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큰 비용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네트워크에 활용되는 로보틱스부터 매일 수조 건의 예측을 수행하는 AI(인공지능)는 다음 혁신의 물결"이라며 "앞으로 수년간 더 높은 수준의 성장과 수익 확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대만과 파페치 등 글로벌 성장 사업(Developing offerings)의 성과를 소개했다. 쿠팡Inc에 따르면 지난해 성장 사업 매출은 4조8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김 의장은 "한국에서 만든 플레이북(성공 매뉴얼)이 다른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뒤 "지난해 4분기 대만 로켓배송 순매출은 전분기 대비 23% 성장했다"면서 "최근 대만에 와우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흥미로운 여정을 앞두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해 초 인수한 명품 패션 플랫폼 파페치에 대해선 "1년 전 분기당 1억 달러가 넘는 손실은 현재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많이 감소했고, 규모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중요한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며 "글로벌 럭셔리 커머스 고객 경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파페치는 현재 190여개국에서 매달 4900만명의 방문자를 유지하고 있다.


쿠팡은 올해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 의장은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혁신과 통제된 운영 방식, 장기적 안목으로 거대한 기회에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내놨다.


지난해 유통업계 최초로 연매출 40조원을 돌파한 쿠팡은 올해에도 약 20%대 성장세를 예고했다. 거랍 아난드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매출과 관련해 "2024년 4분기 성장률(원화 기준) 범위 내 수준인 20%에 가까울 것"이라며 "2025년 1분기도 약 2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성장 사업의 경우 2025년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약 1조원) 수준의 조정 에비타(EBITDA)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성장 사업의 연간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8606억원(6억3100만달러)이었다.


아난드 CFO는 지난해 4분기 예상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서는 "2021년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 한 곳이 2021년 재고 및 고정자산 손실로 기록됐는데, 이번 4분기 1억7500만달러의 보험 수익이 발생했다"며 "보험 청구분 일부에 대한 정산에 합의, 매출 총이익에 1억11600만달러 이익과 영업 판매관리비(OG&A)에 5900만달러의 이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쿠팡의 와우 멤버십 유료 회원 수도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난드 CFO는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지난해 와우 멤버십 회원 수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2023년 말 와우 멤버십 회원 수는 1400만명이었는데, 이보다 늘어났다는 얘기다. 다만 쿠팡은 올해부터 와우 회원의 구체적인 숫자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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