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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3% 시대의 종말"...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고 0.7%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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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없다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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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 3.10%에서 2.90%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예·적금 금리 하향 조정


카카오뱅크 판교 사옥 모습. 사진=박문수 기자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가 정기예금 금리 연 3.10%에서 2.90%로 0.2%p 하향조정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 이후 약 6개월만에 예적금 금리 조정에 나선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7%포인트(p) 낮춘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8일부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6종 상품의 금리를 0.2∼0.7%p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12개월 만기)는 연 3.10%에서 2.90%로 0.2%p 낮아진다.


자유적금 12개월 만기 상품의 금리가는연 3.50%에서 3.10%로 0.4%p, 2년 이상 만기 금리는 연 3.50%에서 2.80%로 0.7%p 하향 조정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한은 기준금리가 0.75%p 인하했으나,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여만에 처음 수신금리를 조정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는도 올해 2차례 수신상품의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코드K정기예금을 비롯해 플러스박스, 코드K자유적금,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등 총 4종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0%p 하향 조정했다. 2월에도 코드K정기예금(12개월 만기) 금리를 0.10%p 추가로 낮췄다.


국민은행은 지난 2월 24일 'KB스타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3.00%에서 2.95%로 내렸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2월 말 각각 '쏠편한 정기예금' '하나의 정기예금'의 금리를 각각 최고 연 3.00%에서 2.95%로 낮췄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권 예금금리 연 2%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물론 인터넷전문은행의 예금금리마저 2%대로 내려가면서 일부 상호금융권에서 아직 취급하는 3% 후반대 금리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있다. 이날 기준 새마을금고 보령시 금고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4%(창구 가입 기준)를 제공하고 있다. 보령시 금고 외에도 일부 새마을금고 지점들은 아직까지 3%대 중후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신협도 3.5~3.6%대 예금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박문수 기자 (mj@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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