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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나라"…콧대 높은 트럼프 사로잡은 영국의 외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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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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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왕실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국빈 자격으로 두 번째 방문한다. 전 세계 선출직 국가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영국 왕실의 초청으로 영국을 두 차례 국빈 방문하는 첫 인사가 될 전망이다.


미영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공식 회담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찰스 3세 국왕의 국빈 초청장을 전달했다.


스타머 총리가 초청장을 건네자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초청장을 개봉해 찰스 3세의 서명이 있는지 확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찰스 3세의 서명을 두고 "아름답다"고 치켜세우며 취재진에 공개했다.


스타머 총리가 "이건 정말 특별하다 (두번째 초청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답변을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답변은 예"라며 국빈 초청을 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은 환상적인 나라"라며 "그곳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영국 왕실 국빈 초청 방문일은 발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시절이었던 2019년 6월에도 테리사 메이 당시 영국 총리가 전달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장을 받고 영국을 3일 동안 국빈으로 방문했다.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트럼프 대통령을 성대하게 대접,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외교'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간 당시 국왕 후계자였던 찰스 왕세자와 차를 마셨다.


CNN은 이날 초청을 "미국과 영국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새 대통령에게 어필하기 위한 스타머 총리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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